요새 쿨쿨 자고 있는 ‪크레마샤인‬ 과 함께, ‪킨들‬ 개발자가 쓴 <뮤엇으로 읽을 것인가>를 읽는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모두 이용하지만 아직 종이의 질감과 무게감 때문에 종이책을 선호하지만기 공간 부족에 허덕이는 꼴을 보면 전자책이 끌리기도 한다. 덕분에 종이책과 전자책을 각각 살 때도 많다 ㅡㅡ 아 내 돈… 저자는 언젠가 전자책이 그냥 `책`이라 불리며 전자책이 일상화될 거라 예상한다. 하지만 전자책은 종이책의 완벽한 대체제가 아닌, 책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양식이 되리라고 나는 예상한다. 물론 이는 기술의 한계 때문이고, 10년 뒤면 기술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저자의 말이 일리도 있다. 여튼, 무엇을 읽을 것인가 고민하기도 힘든데 무엇으로 읽을까까지 생각해야 하다니, 아아, 현대인운 머리가 아프구나! 참, 책은 소설 읽듯이 술술 넘어간다.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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