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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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넘치는 세상에 이런 판타지적 이야기는 얼마든지 환영이다. 모든 서사가 해피엔드로 끝나도 우리 삶은 엉망인 건 그대로지만, 마음에 작으나마 아름다운 불씨를 틔우는 것은 그 자체로 좋은 일이다. 여전히 책과 공간과 사람의 힘을 믿는 저자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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