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가 보면 자기소개서 란을 다른 것보다 더 보게 된다. 글에 대한 감각부분을 살펴보는 일도 있거니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진솔되게 쓰고 있는지를 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이 포장이 심하다. 아예 그런 포장조차도 없다. 그건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첨부한 파일명을 자기이름으로 정확하게 한 분의 메일을 처음 받았다. 책과 시를 좋아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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