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라서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계속 하는 것 같다. 출판사별로, 혹은 단체별로, 혹은 교육청에서, 독서감상문대회가 열린다. 그러한 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도록 부추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돌아보면 상술로도 생각이되고, 회원가입을 위한 전형적인 프로모션이 되다보니, 식상하다. 많은 작품들을 세세하게 보고, 간단하게나마 글에 대한 평을 달아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부질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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