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트먼트에서 배운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하는 가게> 만드는 법 - 배우고, 먹으면서 배우는 가게
나가오카 겐메이 지음, 허보윤 옮김 / Epigram(에피그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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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관심의 주제이다. 사람들을 모으는 것. 가게를 해서가 아니라 일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다. 우리가 하는 것들을 좋아하게 하고 찾게 하고 갖고 싶고 하게 하는 것 그런 것들 말이다. 사람이 욕심나서가 아니라 하는 일이 좀 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일들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나아오카 겐메이는 그런 일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찾는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과 함께 그 지역의 특산물과 상품들이 오래도록 생산될 수 있는 길을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했다.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주듯 늘 실험정신이 가득한 그인 듯하다. 그렇게 그의 생각과 현장은 떨어져 있지 않다. 이 책에서 그러한 그의 디자인과 삶의 철학을 찾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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