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같은 글쓰기 - 프레데리크 이브 자네와의 대담
아니 에르노.프레데리크 이브 자네 지음, 최애영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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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같은 글쓰기.


아니 에르노와 프레데리크 이브 자네, 이 두 사람간에 주고 받은 글로 만들어진 글쓰기에 관한 대담집.


몇 번을 읽다가 말고 읽다 멈춰 다시 처음 부터 읽기를 했는데 가닥이 잘 잡히지 않는다. 한 작가의 글쓰기에 대해서 주관을 배제하면서도 그녀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프레데리크 이브 자네의 질문과 태도가 마음에 든다. 물론 아니 에르노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그녀가 거침없이 쓰고 남긴 글 또한. 


다음에 또 다시 읽어봐야 할 책.


"내게 하나의 텍스트는 생각과 욕망의 미끄러짐과 겹치를 통해서 조직되는 무엇입니다."-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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