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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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은 가난한 자와 부자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가정과 조직,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오늘 삶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저자는 본다. 그러한 것들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간디와 에디슨의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 기회가 있음을 생각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할 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자극을 시켜준다. 분배보다는 성장에 맞춘 정책이 부자의 생각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의 이익에 배치되는 규울과 가치는 압력을 가해서라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빈자, 사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가 있으며, 양보할 수 없는 규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자의 생각이다. 개인이나 조직은 이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 남을 수 없음을 강조하는 이 책은 새롭게 시작하는 올 한 해의 시작에 부담없이 읽기에 무난한 책.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 두어야 할 점은 인간이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그 생각을  잊지 않고 행동하면 된다”라는 부분이다. 타인과 조직안에서 나에 대해서 철저하고도 냉철하게 생각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저자는 조직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을 굳게 가져야 한다. 자신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한탄만 할 게 아니라 깨끗이 포기하고 스스로가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은 좀 더 굳건한 자신의 모습을 갖도록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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