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고양이
허지영 글.그림 / 로그프레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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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을 못 견디는 하루의 삶이다. 


나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쉬게 할 수는 없을가. 


오히려 더 불안함 마음을 갖게 하는 여유. 그냥 조용히 비 내리는 날의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 하루를 쉰다. 


상자 속에 들어간 파란 고양이, 그 안에서 나만의 세상을 그리며 하루를 상상으로 보낸다. 우리도 가끔 가보지 못한, 할수 없는 일들을 그렇게 나만의 상자 안에서 비밀스럽게 꾸미고 생각하고 움직이며 살지 않는가. 


나만의 작은 집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는 파란 고양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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