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명상 - 내 마음이 보이는 그림 수업
프레데릭 프랑크 지음, 김태훈 옮김 / 위너스북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간결한 글과 그림이지만 적지 않은 생각을 준다. 나도 얼마 전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별 것은 아니지만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서 집중하게 됐다. 명상과 선에 대한 이야기가 책 후반에 등장한다. 


보고 그리는 일이 완벽히 하나가 될 때 나의 의식과 대상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고 완벽해지며, 진정한 명상이 된다. 연필 명상은 방종이나 '즐거운 취미'가 아니라 온전히 살아 있는 세상을 의식하고 완전한 관심을 기울이는 법에 대한 수련이다. 또한 행복을 추구하는 일이 아니라 추구를 멈추고 일체가 거기 있음을 인지하고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다.-40페이지 중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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