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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 현대인의 뒤틀린 결혼의 실타래를 풀다
팀 켈러 & 캐시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4년 5월
평점 :
인생항로를 바꾸는 시간이 바로 결혼이다.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 할이라고 흔히들 결혼을 두고 말한다. 어찌해야 할까. 결혼. 혼자 와서 혼자 갈 인생이 아니잖은가. 결혼하지 않아도 잘 살고 잘 먹는데 자식놓고 남편 밥상 차리며 뭐 그렇게 사느냐고도 한다. 이 책은 종교적 관점에서 결혼이 주는 행복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결혼은 현실임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이 어떠한 태도로 부부생활을 해나가야 하는지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는 사람으로서 서로 순종하며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가라는 말씀이 담긴 책.
"사랑은 반드시 말로써 표현되어야 한다. "물론 사랑하지"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직접적이고, 개인적이며, 구체적이고, 늘 새롤운 방식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 파트너의 장점과 은사를 분별해서 솔직한 인정과 칭찬, 감사를 전하라. 이런 사랑의 이면에는 거칠고 비난 섞인 말을 삼가는 마음가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