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의 나
아사오 하루밍 지음, 이수미 옮김 / 북노마드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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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한 장 그리고 오후 3시의 일기. 우리는 매일 매일 산다. 그러나 비슷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제 일도 그제 일도 기억하기 쉽지 않다. 작가는 다르게 시간과 세상과 자신의 일상을 돌아봤다. 매일 오후 3, 그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었는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만든 책, 3시의 나는 그렇게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별다를 것 없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하루의 기록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삶의 모습을 단편을 잘 가꿀 수 있길 소망하는 듯 하다. 문득 그녀가 소개하는 그 커피숍 한 쪽에 오후 3시에 앉아 있다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에노시마, 도쿄에서 열차로 1시간 30분 정도에 있는 섬

에노덴

채식 카페 알라스카

엑셀시어 카페

U카페

신주쿠 남쪽 출구 인도 요리점

루미네

아오야마시부야 유로스페이스

오모테산도 드래곤플라이 카페

진보쵸

나카 메구로 북센터

노게야마 동물원

 

고엔지

 

월간호쇼

고케시

니시오키 북마크

 

작가와의 여행을 추진해볼까. 저자가 다녀간 그곳들을 따라 찾아가는 거지. 일러스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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