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저항하는가 -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국가의 정치를 거부하라
세스 토보크먼 지음, 김한청 옮김 / 다른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 곳곳에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 만화는 그러한 세상의 어두운 곳들을 밝힌다. 굵은 선의 만화는 저항의 의지를 담는다. 불편하고 힘든 것들을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세상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미디어가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들, 국가 이익에 앞서 사람의 사람의 삶은 사라져간 땅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람이 사람을 동물로 대하는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만들어 낼 수 없을까. '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할 수 있다'고 믿는 단계로 가기 위한 힘은 무엇일까. 재난과 재해로 인해 돈을 벌고, 국가전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사람들과 이익을 보는 사람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 시간 속에서 석유를 둘러싼 국가간 협상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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