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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을 이기는 설명의 힘 - 유혹하지 않고도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리 레피버 지음, 정석교 옮김 / 미디어윌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비주얼 씽킹이라는 말이 최근 눈길을 끈다.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것이다. 비주얼 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로 보여줌으로 해서 좀 더 쉽게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상황을 경계할 수 있게 해주면 전체 흐름에서 빠진 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다 명확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들을 어떻게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 알려준다. 제대로 된 설명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 대로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그러한 기술은 익혀야 한다.
"설명도 마찬가지이다. 설명 하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설명이 깔끔하게 전달되어 사람들이 이를 공유할 때 비로소 설명의 잠재력이 발휘된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설명은 청중의 요구에 맞는 형태로 바뀌어야만 한다. 아무리 훌륭한 설명이라도 설명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가치는 빠르게 하락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