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 이제 세상에 없는 미래가 온다
정지훈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그간 소비의 시대에서 이제는 공유의 시대로 넘어가는 느낌이다. 산업혁명이후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쓰도록 부추켜 왔다면 이제는 과소비로 인한 자원낭비에서 벗어나 주어진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분배하는 일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점을 지적한다. IT산업 분야의 혁신은 바로 이러한 일들을 가능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사람들의 역할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다시 새로운 영역에서 사람들을 불러내고 있다. 미래시대의 모습을 상상하려 하지만 잘 그려지지 않는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상상을 가능케 하며, 현실과 이상이 무엇인가를 구분짓게 해준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기대되는지 살펴 볼 일이다.

 

클라우딩 컴퓨팅 환경으로 넘어가는 지금, 이 시대에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클라우딩 컴퓨팅을 이용하면 다양한 구성의 참여자를 연결하는 창조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경제활동의 혁신을 유도하고, 한정된 자원 때문에 실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 (142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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