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제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223
바버라 헤이젠 글, 토미 웅거러 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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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웅거러의 그림이다. 더욱이 이 글의 바탕은 괴테의 시를 원소스로 하여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책 뒤에는 그 문구가 들어있다.

 

어느날 마법사가 집을 비운 사이, 마법사의 제자 훔볼트가 일을 저질른다. 빗자루 마법을 선보이는데, 어떻게 외운 주문으로 자신의 일을 대신하게는 했지만 멈출 수 없는 상황, 결국 마법사가 돌아와서 이 상황을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지루한 일상과 반복적인 일들 속에서 자신도 충분히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법을 부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들어가는 문은 열어도 나오는 문을 찾을 수 없었던 꼴이다. 상황의 전개, 극적인 상황 발생과 문제의 시작과 진행, 그리고 문제의 해결과 결말로 이어지는 그러한 높낮이를 통해서 글과 그림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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