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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나를 더욱 사랑할 수 있다. 나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 내가 뭘 더 잘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내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주며 산다. 끊임없이 상대와 비교하며 나에 대한 불만을 갖는다. 나를 더욱 사랑해야, 남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람이 내 마음갖지 않다는 것을 우선 말한다. 사람에게 기대치가 높다. 내가 이만큼 상대에게 했으니 그도 그 이상 하길 바란다. 그러나 대개 같은 수준이거나 혹은 그 이하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산다. 기대를 높게 갖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그것으로 인하여 상처 받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나를 알고 특히 나의 성격을 알고, 나의 변화를 갖는 일, 그래서 좀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모든 것에 완벽할 수 없는 나를 알고 할 수 있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진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일이다.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또한 되어야 할 일이다.
책의 말미에는 각종 심리적 장애들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들이 나온다. 정신을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