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후지와라 신야 지음, 강병혁 옮김 / 푸른숲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다른 어떤 책 보다 사람과 인연에 대한 감정을 풍부하게 담았다 여긴다. 짧은 순간에서 서로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이 영원으로 갈 수 있음을, 남은 전체 삶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가를 말이다. 작가와 모델의 만남에서부터, 부부의 삶과 죽음을 통한 이별 등 어느 것 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 그렇다고 무거운 것도 결코 아니다. 보통의 인생이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삶의 그 소중한 순간들을 작가의 솜씨로 그려냈다. 지하철에서 바라본 육지 풍경의 이야기는 독특하다. 바다와 육지쪽으로 나 있 통로에서 어느 날 다른 쪽을 바라 볼 때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우리는 보통의 사람의 삶을 통해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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