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도서관이 장기휴관에 들어간다고 책을 15권을 빌릴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이 책 저 책을 더 빌렸는데, 풍족하다. 반납 부담 없이 3개월은 쭈욱 보게되었으니 말이다. 미루다가 제대로 못 보는 일 없어야 할 일이다. 다행히 두껍지 않은 책으로 그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학습관이라서 학생들이 주로 공부를 위해 오다보니 낡은 책들도 많지만 새 책들이나 아직 넘겨보지 않은 듯한 느낌의 책들이 많아서 좋다. 가끔 그럴 때는 좋은 것을 발견한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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