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1 : 식이조절 편 -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본격 다이어트 웹툰 다이어터 1
네온비 지음, 캐러멜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 압구정역 한쪽으로 늘어선 성형외과들의 무수한 간판들을 보면 성형미인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짐작케 한다. 텔레비전으로 보이는 연예인들은 하나 같이 깡마른 체형에 인형같은 모습들이다. 인기관리를 위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세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도 해서 씁쓸할 때가 많다. 취업을 위하여, 좋은 만남을 갖기 위해 몸매관리를 해야 하는 세상 속에서 남들과 다르게 뚱뚱한 체격을 갖춘 사람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리라. 음식에 대한 신체적인 반응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한민국은 지금 다이어트 열풍 속에 있다.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한 두 개씩은 다 해본 방법들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살찐 몸은 빠지지 않고 더 점점 불어나는 걸까. 단순히 요요현상으로만 말할 수 있는 건지, 원인이 뭔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너무 동떨어진 계획만을 세우고 있으니 그런 것이다. 하루 아침에 빼겠다는 생각보다 순서대로 가야하는데, 운동의 방법이나 기초를 다지지 않고 무턱대고 굶으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슨 방법을 써야 하나. 결국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다이어터는 그 기본을 이야기한다. 만화로 만들어진 다이어트 방법은 굶는 것은 해롭다는 것이다.  

우선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 무엇인가를 체크하라고 한다. 채소류로 위를 채우고, 살을 찌우는 요소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헬스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성분을 검사하고 거기에 맞게 줄여야 할 것들과 키워야 할 것들을 구분하길 권한다. 그 다음이 본격적인 운동. 이렇게 해서 수지는 몸을 만들어가는데, 어느날 다시 간절히 먹고 싶은 음식앞에 무릎을 꿇는다. 이런, 어떻게하나.  

다음 호에 그 이야기가 실릴 예정인 듯 하다. 우리 몸속의 근육과 지방의 생활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상상과 창창의 힘이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다이어트의 방법을 적절하게 알려준다. 정보도 빼놓지 않고 중간중간에 끼어넣어 있어 많은 이야기들보다 오히려 쏙쏙, 실감있게 들어온다. 이 책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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