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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 ㅣ 너머학교 열린교실 1
고병권 지음, 정문주.정지혜 그림 / 너머학교 / 2010년 3월
평점 :
“삶을 가꾼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한 우리의 능력들을 마음껏 펼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철학은 그런 능력을 펼치는 기술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이 책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 그것은 철학을 아는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지식을 위해 머릿속에 외우는 철학자들로서 아니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그것이 바로 철학이며, 시대를 흘러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들 위대학 철학자들과 저술가들의 삶을 통해 어떤 힘을 주는 지 알게 해준다.
철학하며 산다는 것은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 예전에 가져 보지 못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 그것이 바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생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고 그것의 출발이 무엇인지를 전해주고자 한다.
삶을 대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