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더 2
야마카와 나오토 지음, 오지은 옮김 / 세미콜론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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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 커피가 생각난다. 커피과 있는 만화를 읽는다. 사람이 생각난다. 아, 그리움이 떠오른다. 아파 누워있을 때 누군가 곁에와서 돌봐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커피는 묘미가 있다. 매력이 있다. 사람이 헤어질 때 마시기도 하고, 사람을 만날 때 마시기도 하고, 일을 만들려고 할 때도 마신다. 커피 한 잔 더는 잔잔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그리고 있는 커피 만화다. 2권에서는 커피 스타일보다는 커피와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듯 한 느낌이다. 생각나는 사람 때문에, 그 인연 때문에 카페를 열고, 작품의 이름에서 딴 가게를 연 사람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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