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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 탈무드에서 배우는 32가지 비즈니스 지혜
테시마 유로 지음, 한양심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우리에게 사고방식의 변화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정보와 사물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갖고, 사람에 대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히 토론하여 비즈니스를 풀어나가라고 권한다. 계약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에 대한 내용을 문서를 쓰는 것인데, 지금은 서로 불신하기에 그것을 근거로 남기는 것으로 계약서 작성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져 있다.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는 몇가지 원칙들이 있으며 이들은 결국 혼자서만 잘 살겠다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의 이익 도모를 위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보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않으며 이 정보를 파는 등,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사소한 정보라 할 지라도 그것들을 무수히 수집하여 쳬계적으로 정리하면 일대 진리의 세계가 된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원칙과 책임에 대한 것이며, 그 안에서 변화를 꾀하라는 것이다. 사람은 과오를 범하는 존재이나, 이에 대해서 과실이 있다면 분명히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일관된 원칙을 갖고 충분히 사전에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찾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장사는 무엇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탈무드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32가지의 비즈니스 지혜를 소개하는데,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것보다는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권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