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 KI 신서 418
데이비드 알렌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일에 매달려 잠시도 틈을 낼 수 없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 보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은 과정에서, 내 책상에 있던 잡다한 뭉치의 서류들을 다 치웠다. 그리고 그 책들과 분류되지 않았던 것들을 박스안에 담아두었다. 그리고 의자에 않아보니 기분이 너무나도 맑아지고 편해졌다. 좀더 자유로와지고,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 듯 하다.


이 책은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게되었지만, 중요한 것을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해주었다. 무엇이든 수집하고, 모아두는 것이 성격이되버렸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해 준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조직화하라는 것.


마구잡이식으로 일을 해 나가는 것, 열심히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왜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일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데이비드 알렌의 끝도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Getting Thins Done)일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갖게 해 준 책이다.


수집함을 마련하고, 주간검토과정을 거쳐 틈새에 있던 것들을 모아 가공을 한다. 달력을 확인하고 각종 리스트를 검토한다. 지금 일에 매달려 잠시도 틈을 낼 수 없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 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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