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좀 굴려보시죠!
조엘 살츠먼 지음, 김홍탁 옮김 / 김영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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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일을 하면서 거기에 습관화되어 산다. 바꿔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하루를, 이틀을 넘기다보면 그냥 1년이 되고, 2년이 된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일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자신의 일을 개척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차이가 미래를 만든다. 달라지고 싶다면, 게을러서는 안된다. 항시 굴려야 한다. 어디를 머리를 굴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무작정 감떨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는다면 언제 우물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샘물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 나같은 사람에게도 물론이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이런 문화는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로 똘똘 뭉친 사람들에 의하여 나온 것들이다. 이제 그러한 문화장출의 주인의 자리에 서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머리를 굴려라. 그냥 굴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인물들이, 역사속의 사람들이 어떻게 머리를 굴렸는지를 소개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광고를 하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들은 늘 진부한 소재를 탈피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려 몸부림 친다.


각각의 개별적인 성공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그에 대한 그들의 노력이 어떠했으며, 개인에게나 사회에 어떤 결과를 미쳤는지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내가 건졌던 것은 사물에 대해서 나의 관점이 아니라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라는 점이다. 뭔가 일을 할 때 내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떤 궁리를 했을까 하는 점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최선의 것을 찾아가는 것이다. 어떠한 해결책을 찾아다 하더라도 다른 방법은 더 없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최종 수요자가 누구건, 직접 다가가라. 그리고 물어보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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