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재에 집중하라
램 차란 지음, 이원동 옮김, 류한호 감수 / 비즈니스맵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리더육성방안 중 하나인 ‘도제식 리더 양성모델’에 관한 책이다. 이전에 읽었던 램 차란의 책이라서 읽게되었는데, 다소 나하고는 거리감이 있어 보이는 책이다. 다국적 기업의 리더 육성모델이라서 국내 기업에 이같은 룰이 적용, 활용될 수 있는 지 의문이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라는 점에서는 모르겠지만, 실제 적용, 활용하는데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 61페이지에는 이 모델의 핵심요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리더십 잠재능력을 올바르게 정의하고, 가능한 한 조기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여 재능 있는 젊은 리더들이 맞춤화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빨리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단축하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각 계층에 있는 리더들은 능동적으로 다른 리더들을 성장시키는 데 참여하고, 리더양성은 모든 리더의 업무 중 핵심적인 부분이 된다.


리더들을 내부에서 찾기 위해 어떻게 조직이 움직이고 있으며, 리덜의 역할은 또한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리더의 후보자리에 오르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 리더를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역할은 다음 후계자들을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 자리를 다시 채우고, 그 아래 사람들을 키우는 형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습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책의 내용이다.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는 리더는 무엇보다도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 사람통찰력과 사업의 발전방향을 볼 줄 아는 안목, 사업통찰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 둘을 키우기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가 없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오를 수 있어도 그 이상은 안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무리 많은 리더십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최고의 리더십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타고난 리더십이 없는 사람에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한다.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략수립은 기업의 몫이다. 앞으로의 싸움은 기업의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인재이다. 상위 1%가 기업을 살리고 죽일 수 있다. 그 점을 저자는 분명이 지적하고 그 리더개발에 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 선택의 기로에서 걸리는 판단의 기준을 갖도록 기업은 리더를 도와야 한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서기를 원한다면 말이다. 인사담담이나 혹은 회사의 중역분들이 리더의 역할, 그리고 그들이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혹은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젊은 과장들에게도...


다소 다국적이 기업사례가 있어서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기업의 핵심역할 중 하나로 인재양성을 꼽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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