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코코넛! 웅진 세계그림책 48
이반 베이츠 그림, 벌리 도허티 글, 고정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소리나는 말들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넛, 그러나 한 사람이 코코넛을 싫어한다.  당나귀 코코넛을 싫어하는 대머리 선생님은 학교에 온 코코넛을 당근으로 유혹하여 숲속에 매어놓을 생각이다.

  

그러나 선생님의 꾀에 대머리선생님이 도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상황에서 당나귀가 오히려 선생님을 끌어내어 학교로 돌아왔다.

  

히히잉, 팔락 팔락 폴락 팔락, 휘리릭 홱홱 등 큰 글씨가 소리의 크기를 눈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이외에도 본문 중에서 다양한 몸짓의 소리들을 읽을 수 있다.

 

나귀 코코넛은 아이들에게 동물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여러 형태의 말소리들을 읽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온 말을 익혀보고 같이 읽은 것들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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