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원 - 10년 후 전설로 기억되는 최강 자기 마케팅
도이 에이지 지음, 김현영 옮김, 추덕영 그림 / 크레듀(credu)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스트레스로 가득한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은 주목해야 할 책이다. 직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 숨통을 조금은 트여줄 수 있는 책이다.


직장생활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가치 재발견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더욱 남과 다르게 빛낼 수 있도록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부가가치 창출은 결국 희소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일이 하잖다고 투덜거리기 전에, 어떤 일에서든 배울 점이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고 무엇이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갈고닦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개 대학을 졸업할 때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의 추세는 그렇지 못하다. 원하는 직장보다는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식의 취업지원이 많다. 그러다보면 자기의 적성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첫 직장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기지만 이러저리 옮기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면 경력관리에 실패하고 만다.


이러한 악순환을 겪지 않을려면 처음 직장을 잘 잡아야 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계획없이 어떻게 되겠지하며 일단 현재의 직장을 피해서 다른 곳으로 가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면 이직에 실패한 경우이다. 어떤 일을 할 것이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배워두어야 하는지,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기의 장점을 파악하는 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미래에 각광받을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그러한 자기질문을 통해서 자신을 좀더 알고, 표현할 수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남들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책 전설의 사원은 저자가 첫 직장을 시작한 후 지금의 자리에 까지 어떻게 갈 수 있었는지, 거기에 쏟은 시간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연봉불만으로 직장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일에 있어서 가치를 창출하고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더 시간을 쏟아라고 한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공부라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남과 다른 나를 만든다는 것은 평가의 기준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며,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그 노력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 열정이 있어야 한다. 나 다운 나를 찾는 여행을 게을리 하지 말자. 누구나 1등이 될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의 아름다운 여행만큼은 놓치지 말자. 인생은 한 번 뿐이기 때문이다. 전설의 사원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전설의 사원, 저자 도이 에이지는 그 노력과 열정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다른 사람의 시선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휩쓸려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한다. 신입사원 여러분, 첫 스타트 라인에서의 두려움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달려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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