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아.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이 빛을 찾으면 그것만으로도 잘 성장해나가는 법이야. 나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워. 단지 인간만이 자신의 한계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걱정에 빠지는 존재야.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이 현실인 냥 착각하곤 해.”
희망을 찾아서(21세기북스), 44페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