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다음날 선물받은  사진이지요.
매일 지나치던 풍경이 동화 속 나라 같이 아름습니다.
그런데 실제 세상은 사진만큼 아름답지는 않은데...
가끔식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면만 보기 위해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예쁘고 젊게 나온 사진은 앨범에 넣고 못나왔다 생각되는 사진은 슬그머니 감추거든요. 사진은 어른들의 환상을 채워주는 장난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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