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사실 잘 읽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을 잊을 만큼 재미있는 소설을 만나면 행복하다.
|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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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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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이방인
이창래 지음, 정영목 옮김 / 나무와숲 / 2003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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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은 좀 진부한 듯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2권은 언제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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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네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투쟁속에서 하나씩 사라져가지만 중요한 것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신념이 마지막장에서 빛나고 있다. 어른이 된 야네크... 처절한 정원과 함께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레지스탕스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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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이 이야기는 아껴 읽었다. 글쓰기를 꿈꾸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쳐보았겠지.. 그들의 문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E.B. White의 원서를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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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처음 포를 만난 후에 추리소설하면 늘 포가 따라 다녔다. 검은 고양이서부터 모를르가의 살인사건까지, 나이 든 후에 읽는 추리소설은 긴박감이 덜하다. 절실한 것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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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사투리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또 쉽게 해석이 안되는 것은 어림잡아 넘겨가면서 읽는다. 그의 책엔 걸죽하고 넉살좋은 해학이 넘치지만 작가 자신은 결코 빠져들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이 책을 소설에 포함시켜도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