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폭풍 - 치명적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와 생존 전략
네이선 울프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의 몸에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장기,혈액순환계,신경계 등으로 바이러스라는 병원균이 쉽게 침투한다.면역기능이 저하되는 틈을 노려 바이러스는 인체의 기능을 서서히 약화시키면서 무서운 질병으로 번져갈 수도 있다.그러기에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일상이 즐겁고 보람되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제때에 챙겨 먹는 식습관 그리고 불균형한 식단 바로잡기와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우울,분노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2003년 중국 광동성에서 발생한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로 인해 한국 사회도 일정기간 사스로 인한 피해,후유증이 오래 갔다.사스에 걸린 환자가 남긴 증거물은 기침,재채기,구토가 시트에 묻어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불과 몇 년 전에는 조류독감,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대량의 닭,소,돼지 등이 무참히 매장되는 끔찍한 상황을 매체에서 본 적이 있다.인류의 문명발전에 따라 다양한 바이러스의 출현과 침투는 인간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아직도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개발이 안된 것도 있다는 점에서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판데믹(Pandemic;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휴행하는 상태,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이 처음 나탄난 때를 철저하게 추적하는 것으로 그런 유행병이 전 세계로 확대되기 전에 철저히 파악하여 확산을 막는데 있다. - 본문 -

 

 

바이러스는 대부분 사람이 동물이나 오염된 물질 등의 피나 피부와 접촉하면서 인체에 침투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면서(성접촉 등)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이것은 각종 호흡기 질환,염증,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안겨 주기도 한다. 또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일상의 공기가 매우 탁하게 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이 입과 코,눈 등으로 들어오면서 바이러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그러므로 외출하고 귀가를 하게 되면 늘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아울러 시멘트 바닥으로 된 거실,주방,침실,공부방 등도 미세한 먼지를 비롯하여 침대에 서식하는 각종 병원균의 일종인 각종 세균은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하기도 한다.자주는 못하더라도 주말에 한 번씩이라도 말끔하게 청소를 하면서 병원균 퇴치 및 건강에 신경을 쓰는 노력과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위생시설이 열악하고 환경오염이 극심하고 열대기후에 속한 밀림 등지를 다닐 때에는 말라리아 등의 풍토병에도 각별히 준비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그러한 곳들은 수인성에 의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도 하고 모기,해충 등에 의한 흡혈 등으로 심할 경우에는 치사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글의 저자는 생물학자이면서 바이러스 전문가로서 아프리카 및 동남아 오지를 누비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물들과의 체험하면서 병원균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면서 대책을 들려 주고 있다.그 병원균은 사람과 동물,오염물질과의 접촉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짙다.원숭이두창,개구리 등에 의한 전염병은 생소하기도 하지만 일단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면 오랜 기간 고생을 하다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원균이다.글 속의 사진을 보니 끔찍하기만 하다.(P142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나아가 테러를 자행하려는 테러집단은 병원균(옴 진리교가 탄저균을 퍼뜨리려고 함)이 매력적인 매개체이고 수단일 것이다.

 

 

이렇게 가공할 만한 바이러스성 병원균이 세계적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서는 과학전문가들이 위주가 되어 유행병을 조기에 탐지해야 하고,유행병이 판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평가해야 하며,치명적인 유행병이라면 판데믹으로 발전하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 P263아래에서 P264 윗부분 인용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든 소리없이 공기와 바람에 밀려 인체에 순간적으로 침투한다.스스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위생관념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올바른 식습관,균형잡힌 영양소 섭취,청결의식,불결한 공공장소에 가지 않기 등 기본적인 의식과 생활습관을 길러 간다면 바이러스로 인해 고생을 하지 않을 것이다.또한 정부당국에서도 늘 바이러스 병원균의 방지책에 대한 개선책 및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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