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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물리학자 4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슈뢰딩거의 양자 역학 ㅣ 위대한 물리학자 4
윌리엄 크로퍼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물리학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어렵다면 물리학자의 삶에 대한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까닭에 이 「위대한 물리학자」 시리즈를 몇 권 읽게 되었는데 특히 아인슈타인을 다룬 4권이 마음에 들었다.
<밑줄>
아인슈타인은 일기에 이렇게 썼다. 시험 준비의 중압감 때문에 “나는 큰 후유증을 앓았고, 시험에 합격한 뒤로 ... 거의 1년 동안 과학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없었다.” 또한 그는 교육 체계의 무거운 손이 학생의 지적 흥미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현대의 교육 방법이 성스러운 탐구의 호기심을 질식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거의 기적이다. 이 섬세한 식물은 자극뿐만 아니라 자유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은 군국주의와 국가주의를 싫어했다. “줄 맞춰 행진하면서 즐거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를 충분히 혐오스럽게 만든다.”라고 그는 썼다. 그는 간디의 불복종이 희망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나는 진지한 진보가 성취되기 위해서는 징집을 거부하고 전쟁에 대한 봉사를 거부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단체가 조직되어야 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