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9. - 올해의 30번째 책
★★★★★
그래, 딱 이 정도의 분량, 이 정도의 감각, 이 정도의....여하간.
뭔가,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었다. 굳이 '사랑'까진 아니어도, 그저 '연애' 정도여도 좋았지만... 그렇다고 하이틴 로맨스나 할리퀸 같은 건 말고.
그랬던 내게 딱 알맞은 분량의, 소화가 잘 되는, 달콤한 디저트같은, 그런 책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