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택배 아저씨의 느닷없는 방문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습니다
잠결에 받아들고 보니 알라딘 박스네요
응? 나 주문한 거 없는데?
계속 잠결에 보낸이를 더듬어 찾았습니다...... 잠이 확, 은 아니고 반쯤은 깨더군요
야야야, 진/우맘!
애 둘 키우면서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사는 니가 진/우 책이나 한 권 더 사줄 것이지 이거이 대체 뭔 짓이냐!
이거 반칙이야 반칙!!!
(이게 뭐냐고요? 바로...)
근데 용케 날개님 서재에서 이 책에 눈독 들인 걸 기억해줬구낭
그러고보니 우리 "호텔 아프리카" 연재될 때 같이 돌려보던 사이이기도 했네 :)
아무튼 고맙당~ 어렸을 때 나 왕따 당할 때 놀아주더니 커서도 잘해줘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