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3. - 올해의 서른일곱 번째 책
★★★★
연꽃과 물고기가 만나 무슨 뜻으로 쓰이는 건지 줄줄 외우던 고등학교 미술, 혹은 한자 시간엔 민화가 참 밉살스러웠는데.
질 좋은 종이 위에 색감 좋은 도판, 그리고 나붓나붓한 해설과 함께 하는 민화는, 촌스럽고도 정겨운, 마치 이웃에 사는 친구 같다.
보림의 이 시리즈, 전부 마음에 든다. (비싼 가격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