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새벽별을보며 > 엽서 발표합니다.


아아... 모두들 이 맛에 엽서 이벤트를 하시는 것이로군요.

엽서는 잘 쓸 줄 모른다고 그동안 엽서 안 보냈던 제가 너무 잘못했던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소근소근 속삭여 주시는 듯한 다정한 말씀, 이 페이퍼, 저 페이퍼 찾아 주시는 마음. 너무 고맙고 큰 것이라 제가 여기에 감히 추첨을 하고 말고 하기가 그렇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엽서 써 주신 분들이십니다.






추천 순으로 한 분 드리기로 했었는데요, 부리님과 물만두님이 10점으로 똑같으십니다. 그래서 두 분을 다 드리기로 했어요.
그리고 사다리로 한 분, 제 맘대로 두 분 드리기로 했었지요?
그런데 제 맘대로라는 게 거 참 어려운 것이더군요.
제일 먼저 달려와 엽서 보내 주신 울보님, 멀리서 보내 주신 올리브 언니, 예쁜 이미지 잔뜩 모아 주신 인터라겐님, 지붕을 저렇게나 많이 던져 주신 진우맘님, 너무나 아름다운 엽서로 제 넋을 빼놓은 플레져님,  주변의 별은 다 모아 주신 백년친구 치카님,  별잔치를 벌여 주신 난티나무님, 목디스크의 고통에도 엽서를 보내 주신 지우개님.
그리고 이미 당첨되셨지만 뻔뻔한 제 요청에 선뜻 엽서 보내주신 부리님, 그리고 아마 이 분이 아니었더라면 제가 알라딘 생활 재미없어서 초기에 접었을지도 모르는 물만두님.

감히 이분들을 제 맘대로 정하고 말고 하는 게 너무 죄송스러워져서 다 드리고 싶지만, 제 구슬 꿰는 실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사다리로 세 분을 정했습니다.
요 분들이셔요.



그리고 당첨되신 분들이 선물 고를 순서를 다시 정했습니다. 역시 사다리...



플레져님, 물만두님, 지우개님, 진우맘님 순서로 선물 골라 주셔요.
선물은 1만원 알라딘 상품권 하나, 비즈 팔찌 세 개 입니다.
팔찌 디자인은 구슬 꿰기 카테고리에서 보고 고르시면 되구요,  중복도 됩니다.
그러니까 앞 분이 상품권을 고르시면 뒷분들께는 이 순서는 필요가 없는 거지요.

참, 부리님은 지금 팔찌를 받으셔봤자 선물할 미녀가 없다고 사료되는 관계로 제 맘대로 알라딘 상품권 드립니다. 부리님은 이메일 주소 남겨 주셔요.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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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7-0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선물 받는 날인가보다.^^
아침에는 예스 리뷰 당첨 소식이 날아오더니, 곧이어 새벽별님의 유아동 목걸이에 당첨, 방금은 엽서 이벤트에도 또 당첨, 그리고 이 글 퍼나르는 사이 알라딘에서 페르세포테 마스카라가 도착했다.
유후~~~
교감선생님이 선물한 일감만 아니라면 정말 행복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