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딸기엄마 > 진/우맘님 감사해요.
어제 보내주신 이벤트 선물이 무사히 도착했네요.
제가 그런 걸 잘 안사줄 엄마라는 걸 어찌 그리 잘 아셨나요?
봄&여름은 좋아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답니다.학교에서 먼저 돌아온 여름이는 스티커북 뜯어보고 싶어서 환장을 했지만 봄이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더니 몸을 비비꼬며 온갖 아양을 다 떨었다는거 아닙니까? 둘이서 저녁 내내 스티커북 앞에 앉아서 뗐다 붙였다 그러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더군요.
함께 온 색종이도 아이들의 보물상자에 곱게 들어앉았습니다.
디카가 말썽을 부리지 않았다면 사진도 함께 올릴텐데 요즘 그 녀석이 파업 중입니다. ㅠㅠ
저와 아이들을 다 함께 기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