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오오~ 이 놀라운 크기! 사진에서는 좀 과장되게 찍혔지만, 큼지막한 사이즈가 돋보이는 책인 건 사실입니다. 저는 큰 그림책이 너무 좋더라구요. 의외로 아이들은 자그마한 그림책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지만요.
산타마을의 땅꼬마 산타클로스, 너무 작아서 어린이들을 만나러 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숲 속 동물들이 아쉬워하는 얘기를 엿듣고는 동물들을 위한 산타가 되지요.
제가 볼 때는 흠 잡을 데가 별로 없는데...뭐가 부족한 건지, 진 양은 이 책에 별로 관심이 없네요. 대출기간도 다 안 채우고 조기 반납 처리 된 불쌍한 <땅꼬마 산타클로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