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29. - 올해의 89번째 책

★★★★

가끔은 과도한 지성으로 나를 멀미나게 하지만 그렇다고 그 빛나는 통찰력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게다가 종종 보여주는 애교 어린 유머까지.^^

내가 이탈리아인이었다면 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우리 나라에는 에코에 필적할만한 칼럼니스트가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자꾸 생각나서... 말줄임표와 쉼표와 괄호들을 쓰는 것이 자꾸 찔린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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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8-30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2권은 사지 않고 있죠.

진/우맘 2004-08-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저도, 힘든 부분은 그냥 설렁설렁 읽었어요. 아무래도 지식 수준과 문화적인 차이 때문이리라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