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이야기 - 꿈꾸는 나무 26
이반 체르마예프 그림, 이브 메리암 글, 정해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무슨 구멍이냐구요? 그냥 아주 다양한, 여러 가지 구멍들이죠. 흙에는 씨앗을 심는 구멍이 나고, 알록달록 구슬에는 실을 꿰라는 구멍이 있고, 짝 맞춰서 끼워 넣는 구멍에, 심지어 청바지에는 멋을 내기 위한 구멍이 있잖아요?

그 밖에도 골프공이 들어가는 구멍, 음료수 병의 마시기 위한 구멍, 구명 튜브, 비행기 유리창...생쥐의 집까지 정말정말 다양한 구멍들이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예쁜 사진으로 근사하게 나와 있습니다. 구멍이 뚫린 표지에 단추로 구성된 고양이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북돋아줄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덮은 후에는 집안의 구멍을 찾아 다니는 것도 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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