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 에듀세이 3
이희경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마음에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 한 상담교사가 '미술치료'라는 방법을 통해 다가간 사례들을 모아놓은 사례연구집입니다. 저는 지금 미술치료를 배우고 있고 이희경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요,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음의 열정이 넘쳐서 밖으로까지 드러나는, 밝고 활기찬 분이셨어요.

문제 아동들과의 상담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시다가 미술치료라는 영역을 접하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또 상처를 해소시켜주는 과정이생생하게 책 속에 살아있습니다. 미술치료를 배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구요, '미술치료? 그게 뭐지?'하고 생소하신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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