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tch and Sniff : Food (보드북)
DK 편집부 엮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9년 3월
평점 :
품절


DK출판사는 아이들 교육에 열심인 엄마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유명한 출판사더군요. 저도 유아교육 사이트에서 이 책을 알고는 신기한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참 좋아했습니다. 연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제게도 대주면서요. 며칠동안은 이 책 이외에 다른 책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지겨워졌는지 별로 안 들쳐보더군요. 제 생각에는 책이 재미없어서라기 보다는 발달단계에 맞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24개월이 넘었거든요. 돌 전후의 아이들에게 딱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그마한 크기도 그렇고, 딱딱하고 튼튼한 속지도 그렇구요.

바나나, 피자, 오렌지, 초콜릿,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딸기 냄새가 가장 강렬하구요, 초콜릿은 냄새가 좀 약해서 많이 문질러야해요. 그리고 피자 냄새는 좀 역겹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문지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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