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차 타기
스티븐 킹 지음, 최수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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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것은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를 읽고 스티븐 킹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난 후 였다. 게다가 연일 e-book으로서의 기록적인 판매고가 매스컴을 휘저으면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만 갔다. 직장 비치용으로 도서를 추천받을 때, 나는 자신만만 이 책을 권했다. ......후회막급.

물 탄 맥주처럼 닝닝하고 싱겁기 짝이 없다. 예전에 스티븐 킹의 단편 공포 소설을 읽었을 때의 충격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정서가 달라서일까. 이야기 속의 운전사보다는 전설의 고향의 내다리 내놔라 귀신이 훨씬 무섭다!!!

게다가 빈약한 분량이라니... 아직도 난 스티븐 킹의 열렬한 팬이지만, 이 책을 구입하여 소장하는 것은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이 정도 분량의 e-book이 두 세편 모여 '스티븐 킹 e-book 특별 출간!'으로 발간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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