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정적으로 클림트에게 반한 작품, <유디트>입니다. 이스라엘의 과부로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미인계로 꼬인 후 목을 자른, 우리나라의 논개 같은 여인이더군요. 그런데 이 이스라엘 논개를 팜므파탈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했어요. 이런 사전지식은 다 젖혀두고, 저는 유디트의 시선에 확~ 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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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3-11-2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뮤지컬 배우 같네요...'시카고'란 영화에 나온 배우 그누구죠???

진/우맘 2003-11-29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 젤뤼거는 아닌것 같고...나머지 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 나 검색해보니 캐서린 제타 존스군요. 시카고, 못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