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나라님의 제안에 자극 받아, 아이들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창의력 쑥쑥 키우기 같은 목표로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 행복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책을 좀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은 저절로 따라 오는 보너스 같은 거겠죠.
게으름탱이 엄마가 얼마나 갈까...싶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먼저 알려 놓아야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아 실적 없이 대문부터 걸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