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

할레드 호세이니라는 작가를 '우연히' 집어들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소설 속에서, 아프가니스탄의 비탄이 그 어떤 리얼다큐보다 생생히 살아난다. 게다가 라일라는 나보다 두 살이나 어리다. 동시대 여성들이 탈레반의 잔혹함 아래 놓여있었다는...찌릿한 깨달음.

스무살, 도쿄, 오쿠다 히데오

★★★★

오쿠다 히데오는 어느새, 나에게는 성룡 같은 존재. 걸출한 작가임에 분명하지만, 언젠가부터 딱 기대한 만큼의 재미만 전달된다. 기대 이하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기대 이상의 쇼크도 없다.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 어빈 얄롬

★★★★☆

얄롬, 이라는 얄궂은 이름을 가진 이 사람은 상담심리 분야의 엄청난 권위자.
학문과 사람, 보고서와 읽을거리 사이에서 멋지게 균형을 이룬 책.

공포의 제국, 마이클 크라이튼

★★★☆

 

 

뿌리 깊은 나무, 이정명

★★★☆

 

 

그러니까....올해의 30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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