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사는고래 2004-09-06  

사진찍기 정말 힘들어요
읽다 덮어둔 책 위에서 울 하늘이 자고 있어요.
강아지 고 녀석, 그 책들고 도서관에 반납하러 가야하는데 꿈쩍도 안하네요.
해 떨어지면 가라고, 지금은 덥다고 날 위하는 척 하지만...실은 고집피우느 거에요. 책상위의 고래의 간식 새우깡을 노리면서 말이죠.
자는 거 귀여워 카메라 들이댔더니 고개를 획 돌려버리기까지...

더운 오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에구구 저는 시원하게 냉커피 한잔 타 마실려구 하는데.
 
 
진/우맘 2004-09-0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냉커피! 자야할 시간이 다가오는데....제 가슴에 불을 지르시는군요!
음, 아무래도 잠 못자더라도 한 잔 마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