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happy 2003-11-13  

나 왔다!!
그간 알라딘을 이용하지 않았더니 내 아뒤가 없어졌더라. ㅠ.ㅠ
그럼 여기에 쓴 나의 리뷰도 같이 날아갔겠지?
서재라..
괜찮은 생각인 것 같군.
나도 조금씩 꾸며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하나도 꾸며진게 없지만...
책을 한동안 놓고 사는 내게 신선한 자극이 된 것 같다.
오늘부터라도 책을 한번 들취보고 싶다.
종종 오마!!
 
 
진/우맘 2003-11-1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자주 놀러와. 그림책 공부하고 알게된 걸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기 좋아하는 내가, 정작 너하고는 격조했네. 그지? 전집 구입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최근에야 가까스로 전래동화 전집에 대한 미련을 털어냈다. 책이 괜찮은 거 같긴 한데... 40만원이면, 정말 좋은 그림책을 종류도 다양하게 70권은 사 줄 수 있겠더라구.(그 책은 40권 이었나? 뭐, 이런저런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 그리고 그림책을 꼭 읽어주겠다는 다짐도, 전집 앞에서는 지켜지기 힘들 것 같고 말야.(구연 CD까지 포함되어 있거든^^;) 솔직히, 전집에 대한 유혹 뒤에는 '00이네 집에는 이런 저런게 이만큼 있던데...'하는 비교심리가 묵직하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우리 빨리 내공(?)을 쌓아서, 비싼 전집이 즐비한 책꽂이 보다는 너덜너덜한 책이 불규칙하게 꽂혀 있는 책꽂이를 자랑스럽게 여길 줄 아는 엄마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