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딸-딸-아들 집안의 맏딸인지라, 게다가 워낙에 후딱 시집간지라,

큰딸이 초등학생이 된 지금에서야 첫조카를 봤습니다.
둘째 연우도 이젠 아가 보다는 어린이에 가까워지니...
젖내 나는 보송보송한 아가가 어찌나 기대되던지.^^



태어난지 2주일 된 민준군입니다. 속초에서 태어나서 태명이 '설악이'라네요.^^
눈 뜨면 땡글땡글 더 잘생겼는데, 손님 접대 차원에서 종일 잠만 자더라구요...ㅡㅡ;;;
왜 고생한 생각은 안 나고....이런 게 모성이란 건지.^^;
요런 애기 다시 안아 기르고 싶어요. (쯧쯧, 진/우맘, 넌 부모님이 거지 반 넘어 키워주셨잖아....!)


바닷가에 바람 쐬러 간 예진양.
예진 아빠는 예진이보다 더 사진 찍는 데 서툴다. 뭔가 꼭 한 두 가지가 어설퍼....
이번엔 렌즈에 손자국이 났는지 저절로 Blur 효과가...쯧. ^^;


민준이 아빠, 그러니까 이모부와 연우.
스물 아홉 육군 대위인 이모부는 너무나도 동안인지라...ㅋㅋ 조만간 아들이랑 형님 동생으로 보일지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