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9월에 읽은 책 중 최고의 작품 다섯 개. 가장 내실 있는 독서를 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다섯 권만을 추려내기가 버거울 정도로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 소설편식이 심한 내가 유례 없이 비소설을 많이 접하기도 했고.^^